유지비 저렴한 아이소다 탄산수 제조기 - 다양한 탄산 레시피
탄산수 제조기 요즘 대세인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유지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아이소다 탄산수 제조기는 유지비 끝판왕 탄산수 제조기입니다. 오늘은 탄산수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탄산 레시피와 함께 실용적인 부분에 대한 저만의 리뷰로 풀어 나가겠습니다.
추석 직전에 도착했는데 꼭 추석선물 받은 느낌이었어요. 택배 대란임에도 무사히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아우라 넘치는 박스 아주 큰 박스가 도착했는데 개봉하니까 제품의 패키지가 보이네요.
제품 박스에 이미지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에이드는 물론 칵테일까지 만들 수 있는 무궁무진한 콘셉트의 제품이지요,
패키지 박스를 개봉하면 이렇게 모든 구성이 들어있습니다. 본 품 안 탄산수 제조기는 따로 뽁뽁이로 쌓여있어 안전합니다. 그 외 대용량 실린더도 따로 완충 포장되어있고, 궁금증을 풀어줄 사용 설명서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모든 구성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핵심적이네요.
모든 구성을 나열하니까 뭔가 한가득 선물 보따리네요. 본품과 함께 전용 물병이 있는데 1리터와 500ML 두 병입니다. 하나보다는 둘이 훨씬 경제적이지요, 혼자 마신다면 500ml 물통이 유용한 거 같고, 휴대성도 좋습니다.
사용설명서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자세한 사용방법과 제품 보증서가 동시에 들어있고, 특히 실린더 교환 충전 문의 전화번호도 기재되어있군요.
배송 시 물통이 본 품 안에 들어있습니다. 1리터는 탄산가스 주입 노출에 끼워져 있었고, 작은 물통은 뒷면 커버 안쪽에 들어가 있네요. 처음에는 그냥 큰 물통만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가스 실린더 넣으려고 열어보니 이렇게 물통이 들어있어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어요. ㅋ
드디어 아이소다 탄산수 제조기의 디자인 공개입니다. 저는 화이트 색상입니다. 색상이 레드와 화이트 두 종류인데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지요? 디자인 전반적으로 수려합니다. 딱딱하지 않고 곡선이 들어가 있어서 주방공간이 예술적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넓은 크기가 아닌 세로로 길쭉한 타입이라서 공간 차지 걱정도 없네요. 뭐든 날씨 한 게 대세인가 봐요. ㅋ
탄산수 제조기의 핵심인 대용량 실린더입니다. 이 실린더가 물건입니다. 이거 하나로 1리터 물통 100병을 마실 수 있습니다,. 생수통으로 따지면 20리터짜리 5통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실린더 충전 비용이 15,000원입니다. 기재되어 있는 전화번호로 택배를 통해서 교환하는 방식인데 여기서 교환 왕복 택배비는 평생 무료라고 하네요. 그냥 만 오천 원 내고 교환만 하면 됩니다. 자 이제 실린더 포장을 벗기고 장착 준비를 마쳤습니다. 저는 이제 막 음용을 시작했으니가 이 실린더 얼마나 오래가나 실험 좀 해봐야겠어요. ㅋ
우선 탄산수 만들기의 핵심인 이 대용량 실린더를 장착해야겠지요. 뒷면에 커버가 있는데 쉽게 열립니다. 연결부위에 돌려서 끼워주면 되는데 상당히 쉽네요. 딱히 설명서 볼 필요도 없이 간단합니다. 실린더가 꽤 무겁네요. 마치 LPG 가스통 미니어처 같습니다.ㅋ
이제 탄산수를 만들어 마셔야지요. 사용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제공되는 물통 물 넣는 선까지 차가운 물을 채워주고, 아이소다 탄산수 제조기 탄산 주입노즐을 전용 물병이 잠기도록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끼워집니다. 그 상태에서 주입 버튼을 약 1초간 2,3회씩 누르면 탄산가스가 주입이 됩니다. 주입 후 약 10초간 탄산가스가 잘 섞일 수 있도록 둡니다. 누르는 방식이기 때문에 탄산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물병 분리하기 전에 잔여 가스 제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누르면 싹~ 하고 탄산 제거되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마지막으로 전용 물병을 돌려서 분리하면 끝입니다. 처음에는 덜덜덜 떨면서 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ㅋ
자 본연의 순수 탄산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탄산입니다. 얼음 넣고 컵에 한잔 따랐을 때 탄산 특유의 톡 쏘는 느낌이 정말 와 닿네요. 기포가 상당히 많아요. 제가 처음에는 사진 찍느라 탄산가스 주입 버튼을 3번 눌러서 더 탄산이 많은 거 같아요. 1리터 물통에는 2회만 누르면 되겠어요. 500ml 물통에는 1회면 되는데, 정답은 없지요? 순수 본연의 탄산의 맛은 톡 쏘는 탄산이 시원합니다. 첨가물이 없어서 맛 자체는 느껴지지 않네요. 그런데 거북스럽지도 않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탄산만 들어있는 거 거북해서 못 마셨는데 저도 입맛이 변한 건지? 그런데 아버지도 마셔보시고 괜찮다고 하시는 거 보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탄산의 맛임은 확실하네요.
자 그냥 마시는 것보다 맛있게 음용하려면 뭐를 넣어야겠지요? 저는 가장 믿고 있는 매실 엑기스를 넣었습니다. 매실의 새콤한 맛과 탄산의 톡 쏘는 맛이 제법 잘 어울리네요. 꼭 레모네이드의 맛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특히 이런 조합은 소화 안될 때 최고지요. 매실 자체가 소화 기능에 좋고, 거기에 탄산이 함께 하니 최고의 소화제 아닐까 생각합니다.
집에 있는 냉동 아로니아를 이용해서 탄산 에이드를 만들었습니다. 간단합니다. 아로니아와 꿀을 넣고 거기다 만들어 놓은 탄산 조금 부어서 도깨비방망이로 믹스하면 됩니다. 그 위에 만들어 놓은 탄산을 부으면 되는데 부으는 과정에서 탄산 거품이 일어납니다. 뭔가 마법을 부리는 것처럼 신기하네요. 탄산의 톡 쏘는 느낌과 아로니아와 꿀의 새콤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지네요. 무엇을 만들던 탄산에 섞어주면 다 맛있네요. 단 너무 많이 마시면 배에 가스가 차는 거 같아요. ㅋ
물받이 부분이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처음에는 생각도 못했는데 설명서 보니까 분리 그림이 있더군요. 이렇게 분리가 되면 정말 세척도 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지요. 아주 디테일한 제품입니다.
이렇게 식탁 겸 선반에 올려놓고 사용하는데 자리 차지를 안 합니다. 크기 자체는 큰데 폭이 넓지 않고 길쭉한 스타일이라 공간 활용도가 높습니다. 아쉬운 건 색상 선택을 할 수 있었는데 식탁이 레드인 걸 생각 못했네요. 레드 색상이었으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선반은 화이트니 또 괜찮은 거 같습니다.ㅋ
오늘은 아이소다 탄산수 제조기 사용과 탄산 레시피를 올렸는데 탄산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응용할 수 있는 재미가 있네요. 그 외 탄산수 활용할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합니다. 일례로 탄산수 이용한 세안은 물론 탄산수로 밥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천천히 도전해 봐야겠어요. 가장 중요한 핵심은 탄산 실린더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겁니다. 아이소다 탄산수 제조기는 1만 5천 원이면 됩니다. 실린더 교환 시 왕복 택배를 이용한 방식인데 여기서 택배비는 평생 무료라는 것도 매력 있습니다. 제가 탄산수 제조기를 부담스러워했던 이유가 바로 이런 유지비 때문이었는데 이 정도면 부담 없이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저한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제품입니다. 1리터 물병 100병이 나오니까 제가 평균 500ML 물병 하루에 하나씩 마신다면 200일 마실 수 있는 실린더 양이네요. 개인이 마신다는 수치상 계산하면 6개월 마실 수 있는 양인데 가족 구성원과 함께 마시는 거 감안한다 해도 최소 3개월 이상은 마시겠네요.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겠고, 확실한 거는 사 먹는 탄산수 대비 훨씬 경제적입니다. 유명 탄산수 약 303병이 나오는 양이니 말 다했지요. 제가 내세우고 싶은 건 바로 이런 짐승 용량과 저렴한 유지비가 최고인 탄산수 제조기라는 거... 자동차도 연비가 중요하듯이 이제 탄산수 제조기도 이런 경제적인 유지비의 제품이 최고 아닐까 생각해요. 이따 냉장고 물통에 남은 탄산수 얼음 동동 넣고 마셔야겠어요.^^ 본 리뷰는 아이소다 체험단으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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